SK오션플랜트 주가 전망 흐름

SK오션플랜트 주가 전망 분석

최근 SK오션플랜트의 목표 주가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기업이 겪고 있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에서의 수주공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025년부터는 영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SK오션플랜트의 주가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주가 흐름과 목표 주가

LS증권의 이주영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목표주가를 이전의 2만 원에서 1만9천 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지만,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SK오션플랜트의 주가는 1만317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의 성과가 기업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사업 전망

올해는 해상풍력 사업에서 수주가 적었던 반면, 2025년에는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전망에 따르면, 대만의 해상풍력 시장은 2023년 908MW에서 2030년에는 13GW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시장에서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2023년 대만 해상풍력 수주량: 908MW
• 2030년 예상 해상풍력 수주량: 13GW

최근 실적 및 향후 계획

SK오션플랜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했으나, 매출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 연구원은 회사의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매출 2166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8.6%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해상풍력 하이롱 프로젝트에서 업스코핑 물량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특수선 부문에서도 해군 호위함의 실적 기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정부의 고정가격계약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전망되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곧 공고할 예정이며, SK오션플랜트가 참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고정식 및 부유식 하부구조물 입찰이 분리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울산 반딪불이 프로젝트와 해울이 프로젝트가 이번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입찰 공고: 10월 예정
• 예상 프로젝트 참여: 울산 반딪불이 및 해울이 프로젝트

생산능력 확장과 향후 목표

경남 고성에 위치한 SK오션플랜트는 부유식 하부구조물 생산을 위해 165만㎡ 규모의 ‘신야드’를 조성 중입니다. 이 신야드는 연간 40개(총 600MW 규모)의 부유식 하부구조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해상풍력 부문에서의 성공적인 수주가 이루어지면 SK오션플랜트는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재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이 또한 향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결론

SK오션플랜트는 현재 해상풍력 분야에서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는 수주 공백이 해소되고 프로젝트 위주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향후 해상풍력 사업의 성과에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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